리치우먼, 경제적 자유는 얻고 싶지만 두려움이 큰 여성들을 위한 책

[리치우먼, 경제적 자유는 얻고 싶지만 두려움이 큰 여성들을 위한 책]

리치우먼 책을 읽고 난 뒤 글을 써본다. 리치우먼 책은 작년(2022년)에 교보문고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읽게 된 시기는 2023년 5월이 되서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6개월간 책을 방치했다. 다행히 집을 이사하게 되면서 리치우먼 책이 다시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되었다. 

 

1.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 

이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는 간단하다. 책의 제목처럼 리치우먼이 되고 싶어서이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공통되는 특징 중 하나가 독서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나는 자수성가한 부자가 되고 싶어서 독서를 시작한 사람 중 하나이다. 그래서 서점에도 자주 방문하려고 한다. 그러다 눈에 띄게 된 리치우먼 책. 마침 경제 관련 도서는 여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리치우먼 책의 저자는 여성이었고 그녀는 성공한 여성 투자자 였다. 같은 여성으로서 저자의 깨달음과 가르침을 배우고 싶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2. 리치우먼 책의 장점

이 책을 읽으면 다시 한번 경제적 자유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자문하게 된다. 책 초반에 저자는 누군가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경제적  독립을 꿈꿨다고 했다. 이 부분이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리치우먼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나 처럼 초보 독서가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어휘들이다. 그리고 책의 대두분이 여자들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치 책을 읽는 느낌보다는 대화를 하는 느낌이다. 대다수의 여자라면 수다를 떠는 일은 신나는 일이다. 그래서 여성이 읽기에 부담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 킴 기요사키와 친구들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용기를 복돋아 준다. 많은 여성들이 투자는 남자가 잘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 투자자의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을 책에서 알려준다. 

 

3. 리치우먼 책의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구체적이고 세세한 실질적인 투자 방법은 없다. 투자를 시작하려면 내가 다시 재테크 책을 찾아보고 경제 신문을 읽어보고 세미나를 다녀야 한다. 이 책은 투자의 필요성과 동기유발에 초점이 더 크다고 느껴진다. 

 

4. 책을 읽은 뒤 변화

리치우먼 책을 읽은 뒤 변화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넘어가지 않는다. 단어의 의미를 찾아본다. 투자는 무작정 어려울 거라는 두려움에 맞서는 기초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리치우먼 책에서 어휘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제 책을 읽을 때 모르는 어휘나 전문 경제용어가 나오면 즉시 검색해 본다. 그러니 책 을 읽는 게 이해가 더욱 잘 되었다.

두 번째 변화는 더 많은 재테크 경제서적을 읽게 되었다. 아무래도 리치우먼은 미국 여성이 쓴 책이기에 한국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한국인이 쓴 경제서적을 찾아보고 읽고 있다.